지난 시간에는 세척/정리정돈 기술에 대한 정보를 드리기 전 에어컨 오염(내부요인)에 대해 다루어 보았습니다.
에어컨청소 창업 필요기술 Part3(세척/정리정돈 기술 : 오염에 대한 이해)
지난시간에는 두 챕터에 걸쳐 에어컨 분해청소 전문업체 창업을 위한 필수 기술인 에어컨 분해조립기술에 대한 내용을 다뤄보았습니다.궁금하신 분들께서는 아래 링크를 클릭하셔서 확인해보
bymust.com
이번 시간에는 에어컨 냄새의 내부요인 중 두번째 요소 냉각핀 재질 자체의 냄새 관련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내용에 대해서는 다소 생소하게 느껴지실 수도 있습니다.
알루미늄
인터넷에 '새 에어컨 걸레냄새'를 검색하시면 에어컨을 새로 구매했는데 걸레냄새같은 악취가 난다라는 포스팅을 확인하실 수 있으십니다. 좀 의아하실텐데 이유를 설명 드리겠습니다.

에어컨 내부를 보면 냉각핀(혹은 에바=열교환기)이라는 부품이 있습니다.
과거에는 이 부품을 동관(구리)로 제작을 하여 곰팡이가 잘 생기지 않았습니다. 향균의 특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박테리아 발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오염이 되더라도 곰팡이가 잘 생기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현장에 방문해보면 20~30년 가까이 된 에어컨을 만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경우 의외로 곰팡이가 생각보다 많이 없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러나 요세 만들어지는 에어컨은 원가절감을 위해 냉각핀 알루미늄으로 제작을 하게 됩니다.
한가지 예로 혹시 와인을 탄산음료나 이온음료처럼 알루미늄 캔에 담겨 판매되는 제품을 보신 적이 있으실까요?
논알콜 및 스파클링 와인을 제외하고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와인'이 캔에 담겨 판매되는 것을 보신적은
아마 거의 없으실 겁니다. 이유는 바로 알루미늄이 와인에 닿았을 때 화학반응을 일으켜
아무리 좋은 와인이라도 알루미늄 캔에 보관하면 좋았던 향이 악취로 변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최상급의 와인을 캔에 담아 판매하였더니 구매자가 개봉했을 때 악취가 심해 더이상 그렇게 판매하지 않게 된 것입니다.

알루미늄은 향균의 특성도 없으며 자칫 오염이 되었을 때 그 냄새가 고스란히 배어버려 잘 사라지지 않게 되기도 합니다. 결국 원래 동관으로 제작되던 냉각핀이 근래에 들어 원가절감을 위해 알루미늄으로 대체가 되면서 곰팡이도 많이 생기게 되고 악취도 심해지게 된 것입니다.
코팅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삼성, LG, 캐리어, 위니아 같은 에어컨을 생산하고 판매한는 회사들이 냉각핀에 코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냄새를 가리기 위한 목적과 부식을 막기 위한 목적 두가지의 이유로 코팅을 하게 되면서 그러한 현상들이 많이 개선되었지만 여전히 알루미늄 재질로 인한 고질적인 문제는 해결되지 않게 되었습니다.
회사별로 코팅제 색깔이 다르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파란색, 빨간색, 노란색, 초록색, 무색 등 냉각핀을 코팅하는 코팅제의 색깔은 천차만별입니다.




최근에는 무색 혹은 파란계열로 통일이 되긴했으나 아직 현존하는 연식이 조금 있는 에어컨을 분해해보면 위와같은 여러가지 색의 냉각핀을 보곤 합니다.
그런데 이 코팅제 자체에서도 냄새가 발생하곤 합니다.
공장에서 냉각핀에 코팅을 할 때 코팅제에 문제가 발생하여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 냄새가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새 에어컨에서도 냄새가 나는 경우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에어컨 냄새의 내부요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첫째, 오염물질(곰팡이, 기름때 등)로 인한 걸레, 식초, 똥, 오줌 등등 다양한 악취냄새가 난다.
둘째, 알루미늄 재질의 냉각핀 자체 냄새
셋째, 코팅제 자체의 냄새
다음 시간에는 에어컨 악취의 외부요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https://blog.naver.com/bymu_st
bymu_st님의 블로그 : 네이버 블로그
당신의 모든 기록을 담는 공간
blo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