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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AI 기능 (모델명 검색, 사진 편집, 일상 활용)

by AI 대장장이 2026. 7. 13.

 

 

솔직히 말하면, 저는 꽤 오랫동안 갤럭시 스마트폰을 전화하고 유튜브 보는 용도로만 썼습니다. 비싼 돈 주고 산 폰인데 그 안에 이런 기능들이 있는 줄은 몰랐거든요. 제가 직접 써보면서 "이걸 왜 이제야 알았지?" 싶었던 갤럭시 AI 기능들, 특히 모델명 검색부터 사진 편집까지 실제 경험 위주로 풀어드립니다.



홈 버튼 하나로 모델명 검색, 이게 되는 줄 몰랐습니다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 카페 인테리어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저 조명 어디 제품이지, 저 의자 브랜드가 뭐지 궁금한데 검색할 방법이 없어서 그냥 포기하신 적. 저는 특히 전자제품을 볼 때 이 답답함이 심했습니다.

유튜브 영상에서 리뷰어가 쓰는 마이크가 탐나도, 블로그 사진에 찍힌 키보드 모델명을 알 수 없어도, 모델명을 모르니 쇼핑 검색 자체가 불가능했습니다. 그러다 갤럭시의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 기능을 알게 됐습니다. 여기서 서클 투 서치란, 화면 속 특정 영역에 손가락으로 동그라미를 그리기만 하면 구글이 해당 이미지를 분석해 관련 정보를 바로 보여주는 기능입니다. 쉽게 말해 "이게 뭐야?"라는 질문을 손가락 하나로 해결해 주는 겁니다.

사용법은 정말 단순합니다. 어떤 앱을 켜든 상관없이 홈 버튼을 꾹 길게 누르면 구글 검색창이 하단에 뜨고, 거기서 궁금한 부분에 동그라미를 그리면 됩니다. 제가 직접 써봤는데, 전자제품의 경우 정확도가 꽤 놀라웠습니다. 제품 사진에 동그라미 하나 그렸더니 모델명과 함께 쇼핑 링크, 유튜브 리뷰 영상까지 한 번에 나왔습니다. 예전 같으면 모델명 찾겠다고 여러 앱을 오가며 10분은 썼을 일인데, 진짜로 5초면 끝납니다.

삼성전자 공식 발표에 따르면 서클 투 서치 기능은 갤럭시 S24 시리즈부터 탑재되기 시작해 현재 갤럭시 S·Z 시리즈 주요 기종으로 확대 지원되고 있습니다(출처: 삼성전자 뉴스룸). 텍스트, 이미지는 물론이고 카메라로 현실 사물을 비추면서도 동그라미를 그려 검색할 수 있다는 점이 이 기능이 단순한 이미지 검색과 다른 이유입니다. 게다가 홈 버튼 꾹 누르고 나타나는 화면에서 음표 아이콘을 누르면 카페에서 흘러나오는 노래 제목도 찾아줍니다. 이미지도, 글자도, 현실 사물도, 음악도 전부 홈 버튼 하나로 해결된다는 게 처음엔 믿기지 않았습니다.

  • 전자제품·의류·인테리어 소품 모델명 및 브랜드 즉시 검색
  • 쇼핑 링크, 유튜브 리뷰, 관련 블로그 정보까지 한 번에 노출
  • 카메라로 현실 사물을 비추면서도 사용 가능 (사진 촬영 불필요)
  • 음표 아이콘으로 현재 재생 중인 음악 제목까지 검색
요약: 홈 버튼 꾹 누르고 동그라미 하나만 그리면 모델명부터 음악 제목까지, 타이핑 없이 궁금한 모든 것이 해결됩니다.

 

사진 편집, 사진 배경 지우기, 포토샵 없이도 된다는 게 진짜였습니다

사진 편집이라고 하면 뭔가 복잡한 툴을 다뤄야 한다는 생각부터 드시지 않나요? 저도 그랬습니다. 그런데 갤럭시의 생성형 편집(Generative Edit) 기능을 써보고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여기서 생성형 편집이란, 생성형 AI(Generative AI)가 사진 속 특정 요소를 분석한 뒤 지우거나 이동시키고 빈 자리를 주변 배경과 자연스럽게 채워주는 기술을 말합니다. 단순히 픽셀을 잘라내는 게 아니라 AI가 그 자리에 있었을 법한 배경을 새로 만들어 채워준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제가 실제로 가장 많이 쓰는 상황은 이렇습니다. 사진 속 제 모습이나 구도는 마음에 드는데 배경 한쪽에 쓰레기통이 걸려 있거나 낯선 사람이 찍혀 있을 때입니다. 갤러리에서 해당 사진을 열고 하단 연필 아이콘을 누른 다음, 파란색 별 모양 버튼을 누릅니다. 그리고 지우고 싶은 대상에 손가락으로 동그라미를 그리고 지우개 버튼 → 생성을 누르면 끝입니다. 처음엔 반신반의했는데, 실제로 해보니 그 자리가 감쪽같이 배경으로 채워졌습니다. 한두 번 어색하게 나올 때도 있었지만, 다시 생성을 누르면 조금씩 다른 결과물이 나오니까 마음에 드는 걸 고르면 됩니다.

대상을 지우는 것뿐만 아니라, 사진 속 피사체를 꾹 눌러 다른 위치로 이동시키거나 손가락으로 늘려 크기를 키울 수도 있습니다. 구도가 아쉬웠던 사진도 꽤 쓸 만한 결과물로 바꿀 수 있다는 게 제 경험상 맞는 말입니다. 스케치 변환 기능도 있는데, 배경 사진 위에 손가락으로 대충 배 모양을 그리면 AI가 그걸 실제 요트처럼 합성해줍니다. 그림 실력은 전혀 관계없습니다. 저처럼 형편없이 그려도 결과물은 꽤 럴럭합니다.

한 가지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이 기능이 모든 상황에서 완벽하게 작동하지는 않습니다. 복잡한 배경이나 피사체 경계가 불분명한 경우엔 결과가 어색하게 나오기도 합니다. 그래도 스마트폰 기본 앱에서 이 정도 편집이 된다는 사실 자체가 몇 년 전에는 상상도 못 할 일이었으니까요.

요약: 생성형 편집 기능으로 별도 앱 없이 갤러리에서 바로 배경 제거·이동·합성이 가능하며, 완성도는 상황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일상 사진 보정엔 충분합니다.

 

일상 활용, 나머지 기능들, 과연 일반 사용자도 편하게 쓸 수 있을까요

갤럭시 AI에는 앞서 소개한 두 가지 외에도 일상에서 유용한 기능들이 더 있습니다. 삼성 인터넷 브라우저의 웹페이지 요약 기능은 화면 하단 별 모양 아이콘을 누르면 긴 기사를 핵심 요약문으로 만들어주고, 외국어 페이지는 번역 버튼 하나로 한국어로 전환해줍니다. OCR(Optical Character Recognition), 즉 사진 속 글자를 인식하는 기술을 활용한 갤러리 T 버튼 기능은 와이파이 비밀번호나 명함 속 전화번호를 복사·붙여넣기하거나 바로 전화 걸기로 연결해줍니다. 음성 녹음 앱의 텍스트 변환 기능은 녹음 내용을 대화 참여자별로 구분해 문자로 바꿔주고, 별 모양 버튼으로 요약까지 해줍니다.

그런데 여기서 솔직하게 드리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이 기능들이 정말 유용하냐고 물으신다면, 분명히 그렇습니다. 하지만 과연 누구에게나 편한가, 라는 질문에는 좀 다른 답이 나옵니다.

제 경험상 이런 기능들은 스마트폰 사용에 어느 정도 익숙한 분들을 전제로 설계된 느낌이 강합니다. 엣지 패널을 켜고 AI 셀렉트를 추가하는 설정 과정, 갤러리에서 편집 모드로 진입하는 경로, 삼성 인터넷과 크롬을 구별해서 써야 한다는 조건 등, 어르신이나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 처음 접하면 어디서 시작해야 할지 막막할 수 있습니다.

반면 업무에서 자주 정보를 수집하거나, 제품 리서치를 자주 하거나, 회의나 상담 내용을 기록해야 하는 분들에게는 시간과 체력을 실질적으로 아껴주는 기능들입니다. 구글의 자체 연구에 따르면 멀티모달 AI 검색, 즉 이미지와 텍스트를 함께 활용하는 검색 방식은 기존 키워드 검색 대비 사용자 만족도와 정보 탐색 효율이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출처: Google Official Blog). 기술 자체의 완성도는 높아지고 있으니, 앞으로는 진입 문턱이 낮아지는 방향으로 발전하길 바랍니다.

요약: 갤럭시 AI 기능들은 활용도가 높지만 진입 장벽이 존재하며, 업무·정보 탐색을 자주 하는 사용자일수록 체감 효용이 큽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서클 투 서치 기능이 제 갤럭시에는 없는데 어떻게 하나요?

A. 서클 투 서치는 갤럭시 S24 시리즈 이후 출시된 주요 기종에서 지원됩니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지원 기종이 늘어나고 있으니 설정 →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먼저 확인해 보시겠어요? 구형 기종이라면 지원이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Q. 갤러리 생성형 편집으로 지운 사람이 완전히 자연스럽게 지워지지 않는데, 방법이 있나요?

A. 배경이 단순할수록 결과가 자연스럽고, 복잡한 배경일수록 어색하게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같은 사진으로 생성 버튼을 여러 번 누르면 매번 조금씩 다른 결과물이 나오니 그 중에서 가장 자연스러운 것을 고르는 방법이 현재로선 가장 현실적입니다.

 

Q. 삼성 인터넷 웹페이지 요약이 네이버 앱이나 크롬에서는 왜 안 되나요?

A. 웹페이지 요약, 번역, 읽어주기 기능은 삼성이 자사 브라우저인 삼성 인터넷에만 탑재한 기능이라 다른 브라우저 앱에서는 작동하지 않습니다. 앱 서랍에서 '인터넷'으로 검색하면 삼성 인터넷 브라우저를 찾을 수 있으니, 이 기능을 쓸 때만 잠깐 전환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Q. 어르신들도 이 AI 기능들을 혼자 설정하고 쓸 수 있을까요?

A. 솔직히 말씀드리면 처음 설정 과정은 꽤 까다롭습니다. 특히 엣지 패널이나 AI 셀렉트처럼 메뉴 구조가 깊은 기능은 처음엔 가족의 도움을 받아 설정해두고, 이후 사용법만 익히는 방식을 권해드립니다. 한 번 설정해두면 이후엔 버튼 하나나 동그라미 하나로 사용할 수 있어서 익숙해지면 편합니다.

 

결론

갤럭시 AI 기능들을 직접 써보면서 느낀 건, 기술은 이미 충분히 놀랍다는 겁니다. 홈 버튼 하나로 모델명을 찾고, 손가락 동그라미 하나로 배경을 지우는 일이 스마트폰 기본 앱에서 가능해졌다는 사실은 몇 년 전이라면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그렇다고 이 기능들이 모든 사람에게 당장 편한 건 아닙니다. 제 생각엔 먼저 서클 투 서치처럼 진입 장벽이 낮은 기능 하나부터 시작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홈 버튼 꾹 누르고 동그라미 그리기, 이것 하나만 익혀도 일상에서 스마트폰을 쓰는 방식이 달라지는 걸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기술을 전부 다 알 필요는 없고, 나한테 맞는 기능 하나를 먼저 손에 익히는 것, 그게 시작입니다.

참고: https://youtu.be/YCD3LCo6EdA?si=Ag4Zozp74Lx7Scyq